조사단 숙소 로켓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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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숙소에서 로켓포 공격을 받은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숙소를 옮기고 조사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또
어떤 위험에 빠질지 몰라 초긴장 상태입니다.
조성원 기자기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조사단은 피격 사건 직후 바그다드 내 다른 호텔로 숙소를 옮기고 조사 활동을 재개했다고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조사단 동행 군 관계자
: 어제 옮겼습니다. 아주 안전한 곳입니다. 군 부대로 들어간 것은 아니구요, 바그다드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계속 사람들 만났고, 계획대로 할겁니다.]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볼 때 이번 테러가 국회 조사단을 겨냥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앞으로 사흘동안 조사 활동을 계속한 뒤 오는 26일 아침 귀국할 예정입니다. 피습 호텔에 입주해 있던 한국 대사관은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 체류중인 대사관 직원과 상사직원 등 한국인 12명도 추가 파병이 공식 결정될 경우, 한국도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비상 사태에 들어갔습니다.
[김갑수/대우 인터내셔널 바그다드 지사장
: 한국도 파병이 결정되고 정식으로 뉴스를 타서 한국도 테러리스트에 공식 언급이 되면, 대사관은 물론이고 일반 기업들도 여기 있어야 할 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유럽 순방 중인 윤영관 외교부 장관은 이번 사태로 한국의 파병 결정이 철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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