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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전 LG전자 회장 "경찰출두 않겠다"

김민표

입력 : 2003.11.22 16:10


무고 혐의로 피소된 구자홍 전 LG전자 회장이 당초 입장을 바꿔 경찰에 출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측은 일정상 출두가 어렵고 구 회장은 형식상 고소인으로 돼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구 전회장이 고소장에 피고소인으로 돼 있고 고소 내용 가운데 본인이 아니면 확인해 줄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조만간 다시 소환 일정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전회장은 LG전자에 근무하다가 내부고발을 했다는 누명을 쓰고 형사고소를 당했다는 40살 정모씨에게 무고혐의 등으로 피소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