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칩이 내장된 화투를 이용해 사기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6살 한모씨 등 14명을 경찰이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사기도박에 쓰인 화투와 카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48살 문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한씨 등은 지난 5월 29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52살 신모씨를 사기도박판에 끌어들여 3천만원을 가로채는 등 재작년 9월부터 9명에게서 5억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컴퓨터칩이 내장된 화투와 몰래카메라 등을 범행에 이용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약이 든 음료수를 먹인 뒤 위조수표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