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 경찰청은 부안 주민들의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앞으로 밤에 열리는 촛불집회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촛불집회를 문화행사로 간주해 허용해 왔지만 과격시위로 변질되고 있다면서 치안확보를 위해 촛불행사를 비롯한 야간집회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20일부터 촛불집회를 원천봉쇄하기 하고 75개중대 전.의경 8천명을 부안읍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허가를 받아 주간에 개최하는 평화적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20일 시위현장에서 연행한 주민 20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검찰에 구속을 건의했으며 7명은 불구속입건, 2명은 훈방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