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켈리 국무부 차관보 등 한국과 미국의 6자 회담 수석대표는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2차 북핵 6자회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수석대표는 6자회담의 주요쟁점인 북한 핵 해법과 대북안전보장, 2차 6자회담 개최 시기 등을 집중 조율했습니다.
20일 면담에서는 북핵 해법과 대북안전보장과 관련해 양측의 구상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초보적 단계 협의를 벌였다고 이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문안의 형식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게 아니라 무엇을 다뤄야 할 지, 어떤 요소를 담아야 할 지와 담지 말아야 할 부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회담을 연다는 원칙 아래 다음달 중순 즈음 각국 외교일정을 봐가면서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반기문 외교보좌관과 김희상 국방보좌관을 만나 양국 현안을 협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