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청주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가 지난 89년 배모씨의 살인 모의에 가담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19일 예결위 질의에서 "이원호씨가 지난 89년 5월 청주 봉명동의 한 여관에서 사촌형인 이모씨, 친구 손모씨 등 6명과 함께 배모씨를 살해하기로 모의했다"며, "이는 89년 5월 배모씨가 살해될 당시 옆에서 지켜본 이모씨의 증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이원호씨 등이 청주의 관광호텔 매각 문제로 배씨측과 말썽이 일자 배씨를 아예 살해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이원호씨의 형인 이모씨는 '이원호를 처벌하면 청주를 거쳐간 판.검사, 정치인 수십명이 다친다 며, '절대 이원호를 처벌하지 못한다'고 말했다는 녹취록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