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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불가리아 하이라이트

김현

입력 : 2003.11.19 09:53

해외파 총동원하고도 패배…골 결정력 부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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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의 왼발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납니다.

박지성의 1대1 찬스는 골키퍼가 막아냅니다. 안정환의 골과 다름없는 중거리 슈팅은 골크로스바를 맞는 불운으로 이어집니다.

슈팅수 15개 그러나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반면 견고해 보이던 스리백 수비는 역습 한 방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결국 전반 19분 불가리아의 골잡이 만체프에게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해외파를 총동원하고도 골결정력 부족으로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는 한국축구. 그러나 팬들의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쿠엘류 감독은 태연했습니다.

대표팀은 전열을 재정비해 다음달초 동아시에 4개국대회에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