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특정 교수 개인독창회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20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소프라노 J교수 초청 독창회´에 출연료와 만찬, 그리고 홍보비용으로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예.체능계 교수의 경우 임용평가나 연구실적 등을 위해 자비 공연을 한두차례씩 갖는 점을 감안할 때 행정기관이 제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더욱이 이번 독창회는 유료 공연으로 주최측이 3만원짜리 티켓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주시는 이 과정에서 기존 사회단체 등이 심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받았던 것과는 달리 심사없이 비용을 지급하기로 해 적정성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