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시위 대처 4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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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더욱 강해질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8일) 국무회의에서 4가지 시위 대처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신경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
2년 8개월만에 다시 등장한 화염병은 오늘의 시위문화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가의 신뢰를 위해서도 시위문화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한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4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합법적인 시위는 철저히 보장하되 불법적인 폭력시위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처벌문제를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말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시위를 주도 선동하는 지도부와 구분해 선량한 구성원들을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불법 폭력시위가 발생하면 그 당사자들과 진행중인 협상도 중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불법 폭력 시위를 통해 뭔가를 얻어낼 수 있다는 기존의 관념이 더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방사선 물질 폐기장 문제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전북 부안의 경우는 대화로 이끌려는 노력이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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