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불법 폭력시위로는 어떤 성과도 못 얻을 것이라면서 불법시위의 주체와는 현재 진행중인 협상도 중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위문화 개선은 참여정부의 중요 개혁과제라면 시대변화를 반영하고 국민을 위한 법질서를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시위문화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합법적 시위는 철저히 보장하고 성실하게 대화하되 불법폭력시위는 반드시 추적해 책임을 묻고 처벌문제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을 세울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불법 시위를 상습적으로 주동하는 지도부의 경우 일반시민과 선량한 구성원과 구분해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부안 원전 폐기물 처리장 관련 시위는 아직 협상도 제대로 시작되지 않고 있는 만큼 노대통령이 언급한 협상중단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