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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의원 대선 후원금 유용 여부 수사

조정

입력 : 2003.11.18 09:39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이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원금 가운데 일부를 유용한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굿모닝시티의 분양대행사인 누보코리아측이 정대철 의원에게 건넨 법인 후원금 5천만원 가운데 수천만원이 민주당 내에서 정식 회계처리되지 않은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천만원 짜리 수표로 제공된 후원금에 대한 추적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정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에도 공식 후원금을 접수해 놓고 일부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자금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 규모와 사용처를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