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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타고 빈집털이

남정민

입력 : 2003.11.18 07:08


대낮에 가스 배관을 타고 빈 집에 들어가 수십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살 김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서울 대림동 일대에서 주로 연립주택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빈집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49차례에 걸쳐 천 3백 만원 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에서 이름난 절도범 신창원의 수법을 본따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