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울산지역 예식장 축의금 봉투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모두 백열한장으로 늘어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주말 울산 남구 목화예식장과 남구청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른 예순두살 최 모씨 등 6명이 "축의금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위조지폐는 만원권을 컬러복사한 것으로, 범인들은 37장의 봉투에 3장씩 111장을 넣어 축의금인양 내고 혼주측에서 밥값에 쓰라며 주는 만원이 든 봉투 37장을 받아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주말 낮에 집중적으로 위폐를 사용했고 봉투의 필체가 같은 점등으로 미뤄 혼주측에서 주는 밥값을 노린 두세명의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