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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저녁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의 가구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또
오늘 새벽에는 서울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잇따른 화재 소식,
손승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싱크대 공장 수백평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공장 한쪽에 쌓여있던 목재들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버립니다.
불이 난 건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공장 직원 : 지금 저쪽에서 불이 왔으니까 결론적으로 이쪽이 많이 탄거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6백여 평을 모두 태워 1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쉽게 타는 물건이 많아 큰 불을 잡는데만 한시간 반이 걸렸고 밤새 잔불 진화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전순도/안산소방서
: 목재 공장 화재입니다.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소화에 상당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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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창천동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24살 권모씨와 21살 김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20살 최 모씨 등 7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25분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계단을 따라 순식간에 7층 건물 전체에 퍼지면서 5층과 6층에 투숙한 모텔 손님들이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지하 2층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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