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에서 위조지폐가 대량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낮 울산 삼산동의 한 예식장과 15일 낮 울산의 또다른 예식장에서 자녀 결혼식을 치른 최모씨 등 3명이 "축의금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축의금으로 낸 위조지폐는 모두 1만원권 69장으로 컬러복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내면 혼주측이 식사비로 현금 1만원씩을 돌려주는 점을 노려, 봉투에 위조지폐를 축의금인양 내고 현금을 받아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