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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의원 3명 지구당 위원장직 사퇴

표언구

입력 : 2003.11.16 16:14


한나라당의 권오을 전재희 정병국 의원등 3명이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지구당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사퇴의 변을 통해 고비용 정치를 타파하고 공정한 당내 경선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구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지구당 폐지와 관련해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연락사무소 신설'은 간판만 바꾸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지구당의 완전폐지를 주장했습니다.

16일 세 의원의 사퇴로 지난 2일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한 안상수, 남경필, 오세훈, 원희룡 의원을 포함해 모두 7명이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