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케도(KEDO)'의 찰스 카트먼 사무총장이 대북 경수로 중단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양과 서울을 잇따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트먼 사무총장은 15일부터 경수로 건설사업 중단의 불가피성을 북한측에 설명하고, 공사인력의 신변안전과 자재,문서 등의 반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카트먼 사무총장은 이어서 오는 18일 서울을 방문해 이틀동안 외교부,통일부,청와대 등의 고위 관계자를 두루 만나 대북협의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도'측은 카트먼 총장의 방북결과를 토대로 지난 3일 비공식 집행이사회가 검토한 공사 중단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오는 21일쯤 결정내용을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