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SBS여론조사,대통령 4년 중임제 선호

최원석

입력 : 2003.11.14 19:08

노대통령 지지도 39.4%로 완만한 상승세

동영상

<8뉴스>

<앵커>

SBS가 창사 13주년을 맞아 정치, 경제 현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권력구조에 대해 물어 봤더니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 4년 중임제라는 응답이 31.7%로 가장 많았습니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는 27.3%, 분권형 대통령제 20.3%, 내각제 17.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서는 중대선거구제를 선호하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자는 의견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박동현/TNS코리아 부장 : 정치 개혁을 위해서는 현행 제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지구당은 최소한의 연락사무소로 대체하거나 아예 없애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완전 선거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응답도 61.7%에 달했습니다.

우선적인 정치개혁 과제로는 정치 자금 투명화, 지역중심 정당 구도 극복을 꼽은 의견이 많았습니다.

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39.4%로 지난 9월 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1.6%, 민주당 19.9%, 열린우리당 16.8%로 나타났습니다.

대선자금 정국이 시작되면서 이번달 초 조사보다 한나라당 지지도는 소폭 하락했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조금씩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