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부장관은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해 어제 청와대가 발표한 ´재건지원군 3천명´ 방침에 대해, 대통령이 ´지침´을 준 것이기는 하지만 정부 최종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장관은 오늘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지난 11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통해 국내여론을 수렴하고 미국과 논의하는 지침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외교.국방당국이 유연성을 발휘할 여지도 함께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장관은, "지금은 최종결정이 내려져 집행하는 단계가 아니라 그쪽으로 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장관은, ´파병을 하지 않더라도 한미동맹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그제 발언은 ´아직 들은바 없다´면서, ´외교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은 지금까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