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노무현 대통령과 4당대표간 회동 시기는 정치권에서 선택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라크 추가파병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면 다음주라도 가능하지만, 결론을 내리는 자리라면 국회의 이라크 현지 조사단이 귀국하는 26일이후인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수석은 13일 한나라당의 임태희 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뜻을 전했고 임 실장은 최병렬 대표와 상의한 뒤 14일 연락을 주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은 이어 최 대표가 13일 TV 토론 자리에서 "4당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청와대가 묵살하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은 임 실장이 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최 대표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