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노무현 후보 대선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는 12일 강유식 LG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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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노무현 후보 대선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는 12일 강유식 LG 부회장과
정순원 현대차 사장, 신동인 롯데호텔 사장을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과 노 캠프에 거액의 자금을 전달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시 강 부회장은 LG 구조조정본부장, 정 사장은 현대·기아차 총괄기획본부장(부사장)을 맡고 있었다. 검찰은 최근 “정치권에 돈을 전달한 의혹이 있는 인사들을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또 지난달 말 정치자금 수사와 관련,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등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급 인사들을 불러 사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날 “검찰측에서 지난달 30일을 전후해 이학수, 강유식씨 등 5대 그룹의 핵심 관계자들을 검찰 청사가 아닌 시내 모처로 불러 대선 정치자금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그룹 관계자는 “강유식 부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대선 당시 한나라당에 30억원, 민주당에 20억원 등 총 50억원의 공식후원금을 제공한 뒤 영수증 처리했으며, 그 밖의 비공식 후원금은 일절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른 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도 공식 후원금의 내역을 설명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측은 “이학수 본부장이 검찰에 소환된 적은 없다”며 “사전 조사를 위한 만남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당과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쯤 지난 대선에서 받은 후원금 내역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이날 대구고·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선자금
수사가 장기화되면 검찰은 물론 국가경제와 국익에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오래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 있는 이탈리아군 헌병사령부에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이탈리아 군인 15명과 이탈리아 민간인 2명, 이라크인 8명 등 25명이 사망했다고 미 CNN방송이 이탈리아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발로 붕괴된 헌병사령부 건물 잔해 속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시리야는 현재 한국의 서희·제마부대가 파견돼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군의 추가 파병이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폭발이 일어난 시각은 오전 10시45분(현지시각)쯤. 이탈리아 헌병사령부를 향해 돌진하던 트럭이 건물 입구에 부딪쳐 폭발했으며,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곧이어 건물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들과 임시로 쌓아둔 탄약 등으로 불이 옮아 붙으면서 또 한번 폭발이 일어났고, 건물이 불에 타며 무너졌다. 이슬람 시아파 성지인 나시리야는 이라크전 당시는 격전지였으나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평온했던 지역. 특히 이탈리아 병사들은 현지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6월 이라크 재건을 위해 육군·공군·경찰·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약 2500명을 이라크에 파병했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안에 대해 “검찰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는 특검이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충청지역 언론 합동회견에서 “특검 자체를 거부할 생각이 없으나 시간조절용 재의요구(거부권) 같은 것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언급은 특검법 공포 또는 재의요구 시한인 오는 25일까지 측근 최도술씨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선 검찰 수사, 후 특검을 조건으로 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노대통령은 “지금 이 시점에서 저는 감추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간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검찰 수사로 부족하면 특검으로 밝히는 데는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특검법 측근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인 최도술씨 사건을 지금 검찰에서 활발하게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이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는 특검수사 착수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대통령은 파병과 관련, “빨리 결정하고 국민을 설득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시기문제로 우리가 특별히 잃을 것은 없는 만큼 가장 효율적이고 성과가 좋은 시기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흔들리고 있다. 여론 지지율이 우리당보다 낮은 3위로 떨어졌고, 지난 10일 ‘한·민 공조’ 특검법 처리 후 내홍도 커지고 있다. 3당간 총선 레이스 초반부터 민주당에 적색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MBC·코리아리서치가 12일 전국 성인 897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1.9%, 우리당 16.4%, 민주당 13.6%로 나타났다. 9월20일 출범한 신당이 처음으로 민주당을 추월한 것이다.
민주노총 산하 120여개 노조 15만여명(노동부 집계 77개 노조 4만4000명)이 12일 2차 총파업을 벌였다. 민노총은 오는 19일과 26일에도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노동계의 동투가 더 확산될 전망이다. 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만여명(경찰 추산 5000명)이 참가하는 ‘손배·가압류·비정규직 차별 철폐 촉구 결의대회’를 여는 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같은 집회를 열었다. 한편 서울지법 최완주·강형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 민주노총이 지난 9일 주최한 ‘전국 노동자대회’와 관련, 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및 집시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56명 중 화염병을 운반한 김모(37)씨 등 4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지난달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재신임 국민투표’와 관련, 잇달아 제기된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본격 심리에 나서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헌재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이경식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대표 등이 “재신임 국민투표는 위헌”이라며 제기한 세 건의 헌법소원 사건이 모두 사전 심사를 통과해 전원재판부에 회부됐다고 12일 밝혔다. 헌법소원이 접수되면 헌법재판관 3인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의 사전 심사를 거쳐 절차나 청구 대상, 청구권자 등에 명백한 잘못이 없으면 9명의 헌법재판관으로 구성된 전원재판부에 넘기게 된다. 현대비자금 사건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불거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39)의 ‘괴자금 1백억원’ 보유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미모의 톱 탤런트 P양을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요신문이 보도했다. 일요신문은 최근 재용씨와 P양의 2002년 1월부터 현재(2003년 11월)까지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재용씨와 P씨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지난해 3월에는 싱가포르, 6월 홍콩, 10월 일본을, 올 3∼4월에는 미국을 각각 다녀온 기간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또 두 사람이 두어 차례 비슷한 시점에 미국을 다녀온 기록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검찰은 재용씨의 자금 흐름을 쫓는 과정에서 P씨에게 수표 등이 흘러간
단서를 포착, P씨의 행적을 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생 560여명은 12일 오후 이라크 파병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연대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제출했다. 예비법조인이자 별정직 공무원 신분인 사법연수생들이 국가 주요 정책에 관해 집단적으로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파문이 예상된다. 연수생들은 이날 A4 용지 5장 분량의 의견서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헌법 5조1항에 규정된 침략전쟁인 만큼 파병결정은 위헌임과 동시에 헌법 10조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연대서명에는 1년차인 연수원 34기 430명과 2년차인 33기 131여명이
참여했고 이는 연수생 전체 1900여명의 약 25%에 해당된다. 민주당 장성민 전 의원은 “누구에게 들었는지 여기서 밝힐 순 없지만 민주당이 국회 예결위원장을 계속 맡는 조건으로 한나라당과 사전 합의한 뒤 ‘측근비리 특검법’ 처리에 협조한 것으로 안다”고 12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당무회의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개혁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부패공조를 한 이유는 바로 국회 예결위원장 자리를 계속 맡기 위해서”라며 “내가 전해들은 바로는 홍사덕 한나라당 총무와 정균환 민주당 총무가 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인들은 부인하겠지만 당초 예결위원장은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이 맡기로 돼 있었는데 이런 합의 때문에 이윤수 민주당 의원이 계속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1일 탈당한 정범구 의원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런 당 운영에 혐오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혀 ‘특검공조’가 정 의원의 탈당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암시했다. 그는 ‘누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냐’는 기자들의 거듭되는 질문에
“밝힐 수 없지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국민들의 비난 여론을
무릅쓰면서까지 왜 무리하게 부패공조를 했는지 박 대표와 정 총무가
명확하게 해명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제출국 위기에 몰린 외국인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7시28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스리랑카인 노동자 다라카(32)씨가 선로에 뛰어내려 달려오는 전동차에 치어 숨졌다. 경찰은 “다라카씨가 1996년 1월 입국해 다른 직장을 전전하다 산업용 천막을 만드는 경기도 광주 H산업에서 4년째 재봉일을 하고 있으며, 사고가 난 날 오전 10시쯤 ‘머리가 아프다’며 회사에서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또 12일 오전 5시30분쯤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 D엔지니어링 공장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 비꾸(34)씨가 3m 높이의 소형화물을 들어올리는 기계에 목을 매 숨졌다. 지난 96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비꾸씨는 체류기간이 4년이 넘어
현재 불법체류 상태였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서청원 전 대표, 강재섭.김덕룡 의원 등 당의 핵심 중진들이 12일 내년 4월 17대 총선 전에 헌법을 개정해 현행 대통령 중심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선거구제는 소선거구제에서 도농복합선거구제로 개편하자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선 민주당 박상천대표 등 다수 의원이 찬성하고 있어 한나라당이 총선 전 개헌을 본격 추진할 경우 국회 의석 3분의 2가 넘는 양당의 공조만으로도 개헌안 통과가 가능하다. 이날 崔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진 비공개 조찬회동에서 세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할 경우 그 효력을 내년 총선 직후부터로 해야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는 보장하되, 총리직은 총선 결과에 따라
원내 다수당이 맡아 명실상부한 책임총리제를 시행하는 것이 개헌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참석자는 밝혔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여러 차례 과감한 정치개혁을 선언하고도, 약속과는 다른 정치개혁안을 내놓거나 스스로 정한 날짜가 훨씬 지나도록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개혁 의지가 변질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12일 당무회의를 열어, 중앙당과 시도지부 후원회의 기부 내역은 선관위 신고를 거쳐 공개하되 국회의원 개인 후원회에 기부한 사람의 인적사항과 기부내역을 일체 공개하지 않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런 개정안은 애초 민주당 비상대책위에서 마련한 고액 후원금 기부자 공개 방침을 뒤엎은 것이다. 민주당은 또 지구당 폐지 문제에 대해서도 ‘중대선거구가 도입될 경우 자동 폐지하되, 현행 소선거구제가 유지되면 내년 총선 뒤 폐지 여부를 검토한다’는 쪽으로 당론을 정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구당 및 후원회 폐지 등을 뼈대로 하는 당 비상대책위의
정치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당내 논의가 미진하다는 이유로, 오는 21일께에나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경찰에 출두했다. 지난 8일 굿데이 신문의 이모 사진기자에 대한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김병현은 12일 오후 7시30분 피고소인 조사를 받기위해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에 출두했다. 2시간 남짓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병현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결과는 지금 알수 없지만 조사를 더 받아야 한다면 기꺼이 받겠다"고 덧붙였다. 김병현은 사건 당시 정황에 대해 "홈페이지에 이미 밝혔고 MBC '스포츠 매거진'과 인터뷰를 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될 것"이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김병현은 사과의향을 묻자 "당시 기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난 그 기자의 신분을 이틀뒤에 알았다. 반말을 하면서 고압적인 자세로 나와 잠시 실랑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사과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할 사람은 나"라고 밝혔다. 김병현과 고소인측 진술내용이 상당히 엇갈림에 따라 경찰이 김병현과
고소인인 이모 사진기자를 불러 대질신문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지난 10년간 주가 상승률은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 가격이 오른 것보다 높고 지금도 투자에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은 12일 투자안내서를 내고 “압구정동의 40평짜리 한양아파트 가격이 지난 10년간 2배 오른 데 비해 삼성전자 주가는 10배 이상 올랐다”며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경쟁기업과 비교하면 앞으로도 50~70% 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투증권에 따르면 한양아파트가 1993년 4억5천만원에서 현재 9억원으로
2배 오른 반면 삼성전자는 93년 4만원에서 최근 46만원으로 10배 이상
올랐다. 고입 전형 공고일인 10월30일 이전 서울지역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야 서울의 고교에 진학할 수 있다는 규정때문에 하반기들어 전학 현상이 두드러져 서울 강남구 개포동 ㄱ중학교의 경우 올해 지방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40명을 넘어섰고 강남구 ㄷ중학교는 전입생을 받을 여유가 아예 없다고 하네요. 강남구 교육청은 대치동 소재 중학교의 학급당 인원이 정원(35명)을
넘어 40명선을 돌파하자 지방 전입생들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고 있는데
경기 부천·안양·고양시도 2001년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바뀌면서 이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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