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문제로 128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 네슬레 청주공장의 노사협상이 다시 결렬됐습니다.
이 회사 노사는 10일 오후 2시 충북 노동위원회의 중재로 17차 협상을 열어 10시간이 넘는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이끌어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노조는 고용조건 변화시 조합과 합의할 것 등 기존의 11개 협상안을 제시했으며, 사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11일 오전 노동위원회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