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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당대표 경선 출마"

임광기

입력 : 2003.11.10 06:46

"굳이 치마폭 얘기 안해도 여성이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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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왠 여자대표냐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을 향해서 바지보다 치마가 폭이 더 넓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임광기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 가운데 최연소 의원인 추미애 의원은 전당대회 경선규칙이 구체적으로 나오면 공식적으로 국민앞에 출마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여성인데다 너무 젊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45살이면 젊은 나이가 아니라며 여자가 남자보다 포용력이 더 넓다고 반박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의원 : 여성이? 이런 얘기하면 저는 농담처럼 치마폭 얘기를 하는데, 굳이 치마폭 얘기 안해도 여성이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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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대선 비자금 파문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한달만에 민생탐방에 나섰습니다.

최 대표는 어제(9일)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는 잠실경기장을 방문해 행사를 주최한 아름다운 가게 박원순 상임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여야의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경매행사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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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임종인, 이재철 변호사 등 변호사 43명이 열린우리당 지지를 선언하고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이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이 돼야 참여정부의 개혁정책을 제대로 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