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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동자 대회 '긴장고조'

유영수

입력 : 2003.11.09 18:51


수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전국 노동자 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학생 등 6만여명은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노조원들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와 가압류, 그리고 비정규직 차별의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 등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93개 중대 만여명을 시위 현장에 배치했으며, 주최측은 가두투쟁을 벌일 계획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