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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 검토

정승민

입력 : 2003.11.08 12:01


청와대는 한나라당의 대통령 측근 비리의혹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중 인데다가 특검법에 명시된 일부 사안은 구체적 단서가 없고, 불분명 하기 때문에 청와대 내에 부정적 의견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거부권 행사에 대한 최종 판단은 국회의 특검법 처리과정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