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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위, '직거래사무소 설치' 등 합의문 발표

최선호

입력 : 2003.11.08 08:52

개성공단 개발사업 내년초 공사 착수


남북은 8일 오전 평양에서 7차 경제협력추진위 종결회의를 갖고 직거래 사무소 설치를 골자로 한 7개 항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은 합의문에서, 직거래 확대 등 남북경협 전반을 협의할 사무소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성공단안에 만들고, 100만평 규모의 1단계 개성공단 개발사업은 올해 안에 설계 작업을 마친 뒤 내년 초부터 공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만평 규모의 개성공단 시범단지는 내년 상반기 안에 개발됩니다.

남북은 또 다음달 2일과 8일,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장에 대해 각각 상호 방문을 실시하고, 임진강 수해방지를 위한 협의도 빠른 시일안에 타결하기로 했습니다.

차기 경추위 회의는 내년 3월 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8일 오전 9시 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베이징을 거쳐 서울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