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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위, 개성 직교역사무소 개설 긍정적

조성원

입력 : 2003.11.07 10:12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경제협력추진위원회 7차 회의에서 남북은 개성에 남북 직교역 협의사무소를 개설하고, 제3국 어선들의 서해 5도 불법 어로행위에 공동 대처한다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또 내년 초에 개성공단 개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합의서 초안을 교환한 뒤 이견을 좁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북측이 전력지원을 절박하게 호소하고 있어 이번 회의가 전력지원 문제로 인해 막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측은 이에 대해 핵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대북 전력지원 문제는 지금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7일 오전 11시 평양 시내 식량 공급소를 방문해, 차관으로 북한에 제공된 쌀 분배현장을 참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