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해 5도 인근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어로로 인한 양측 어민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해 남북이 공동대처 방안을 마련하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6일
오전 남북 경제협력 추진위원회 7차회의 참석차 평양을 방문중인 남측대표단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런 방침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6일 열린 경협추진위 전체회의에서 남측은, 남북간 직교역 확대를 위해 개성에 협의사무소를 개설하고 경협 실태 확인을 위한 경제시찰단을 교환하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남측은 또, 개성공단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앞으로 공단 분양가를 낮출 수 있도록 토지 임대료 등을 인하해 줄 것을 북측에 요청했습니다.
남측은 이와함께,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핵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북측이 2차 6자회담에 성의있게 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