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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총선전 지구당 폐지 합의

정명원

입력 : 2003.11.05 16:18

내년 선거부터 완전공영제 실시


국회가 조만간 정당법을 개정해 지구당을 폐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관용 국회 의장과 4당 원내총무,정책위원장단은 오늘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고비용 선거구조를 고치기 위해 법을 바꿔서라도 지구당 제도를 없애고 내년 선거부터는 완전공영제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위해 오는 12일까지 각 정당이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국회의원 수와 선거구제 개편안을 제출하고,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로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11명의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은 국회의장이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치 자금법을 개정한다는데도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 정개특위에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