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특검법 기습 상정에 대해 국회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배반했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말한 혁명적 정치개혁의 시작이 특검법 기습상정이냐며, 검찰수사에 대한 물타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검찰을 그토록 칭찬하던 최 대표가 4일에는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했다며 말을 바꾸게 된 이유가 뭐냐고 꼬집었습니다.
정세균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 법사위 의원들은 증권관련집단소송제 같은 개혁법안은 몇 달째 지연시키고 있으면서 특검법은 국회절차도 무시한 채 나흘만에 처리했다며 원내 일당의 횡포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