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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카투사,즉 미군부대 한국군 지원병은 군 입대 예정자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내년도 카투사 선발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선발과정이 공개됐고, 인터넷으로 생중계까지
됐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토익점수 700점 이상, 까다로운 지원자격만큼 좋은 근무여건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때론 청탁과 비리의 대상이던 카투사.
이 카투사 선발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가족들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입력하자 합격자 2천 4백명의 이름과 입영일자,근무부대가 컴퓨터에 나타납니다.
선발 결과는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합격자들에게는 문자메시지가 보내졌습니다.
[이정민/카투사 합격자
: 가슴 졸이는 시간이 거의 대폭적으로 단축됐으니까 그거에 감사드립니다.]
[이은숙/탈락자 가족 : 우리나라 행정이 지금처럼 투명성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안돼서 속상해요.]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1시간 동안 평소보다 3배나 많은 5천 4백여명이 접속해 카투사 선발과정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입영대상자들의 외국 유학 제한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지금까지는 24살 이전에 유학을 마치지 못하면 아예 유학을 갈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24살까지 유학을 갈 수 있게 됩니다.
또 공익 근무요원들도 일과 시간 뒤에 방송통신대학이나 인터넷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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