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라크 파병부대를 3천명 규모의 혼성부대로 편성하기로 하는 등 세부 방침에 대한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4일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장 등으로 이뤄진 대미 파병협의단을 미국 워싱턴에 파견해 미국측에 파병 세부방침을 설명하고 파병부대 규모와 시기 등을 집중 조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미국과의 협의결과와 2차 정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파병 규모와 성격 등을 최종결정한 뒤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를 통해 미국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