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우리당, "비전투병 위주 파병" 당론

김수현

입력 : 2003.10.31 15:47


열린우리당은 31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와 관련해, 이라크 평화 재건을 위한 비전투병 위주의 파병에 동의하기로 당론을 모았습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원내부대표는 전투병 위주의 파병은 적절치 않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파병 시기와 지역, 규모는 국회 현지조사단의 활동을 보아가며,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대표는 다만 권고적 당론으로 할 것인지, 강제적 당론으로 할 것인지 여부는 정부의 파병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토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병 파병에 반대하며 13일째 단식해온 임종석 의원은 31일 당론 결정 직후 당 지도부의 중단권유를 받고 단식을 철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