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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북핵 포괄적 해결 확신"

정승민

입력 : 2003.10.31 10:24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의 다자틀내 안전보장 제공 제의와 이에 대한 북한의 수용 의사 표명은 매우 긍정적 진전"이라면서, "북핵문제는 결국 다자간 대화를 통해 포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31일 낮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제주평화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안전보장과 경제재건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낙후지역 개발을 지원해 모든 국가들이 경제통합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역내 교역자유화를 통해 궁극적인 경제통합을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낮에는 제주지역 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지방분권화와 제주개발방안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