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자민련 건재, 광주는 열린우리당 지지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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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실시된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텃밭인 경남 통영의 시장에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재보선 선거구 전체 평균 투표율은 34%에 그쳤습니다.
보도에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자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거 지원 유세에 나섰던 경남 통영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진의장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진의장(무소속)/통영시장 당선자
: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찢어져 있었어요, 그동안 정치문제로 인해서... 그래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충청지역 3곳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자민련이 2곳에서 승리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충남 계룡시장에는 자민련 최홍묵 후보가, 충북 음성군수에는 자민련 박수광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최홍묵(자민련)/계룡시장 당선자
: 충청권에서 자민련이 다시 땅을 치고 재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수광(자민련)/음성군수 당선자 : 우리 음성군이 잘살 수 있는 그런 신바람나는 우리 음성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충북 증평군수에 유명호 후보가 당선돼 어제 실시된 4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곳에서만 승리했습니다.
[유명호(한나라당)/ 증평군수 당선자 :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증평공단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 수성구에서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시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광주광역시 2곳에서는 열린
우리당 지지를 표명한 후보가 당선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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