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 체제 재편뒤 첫 선거, 정치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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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수를 비롯한 시장, 군수 4명과 광역, 기초의원을 뽑는 재보선 투표가 오늘(30일)
실시됩니다. 작은 선거지만 4당 체제가 시작된 뒤에 첫번째 맞대결이기 때문에 정치권이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선거를 치르는 곳은 군수와 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을 새로 뽑는 충북 음성과 증평, 충남 계룡과 경남 통영 등 네곳과 광역,
기초 의원을 뽑는 68곳 등 전국의 72개 선거구입니다.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모두 270명이 입후보해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각 당도 4당체제로 재편된 뒤 치러지는 첫 선거인 만큼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대표들이 직접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유난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의원들이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으로 갈라진 호남지역에서는 두 당의 현역 의원들이 총출동해 대리전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흑색선전과 비방전 등 선거전에서 구태가 재연됐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해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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