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동시행동론, 큰 걸림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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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에 대화의 돌파구가 열리면서 6자회담을 위한 물밑 작업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한미일 세 나라 당국자들이 조만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안전보장 방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장관은, 여러가지 남은 단계가 있어 2차회담이 언제쯤 가능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전망은 보다 낙관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 희망하기에는 다음달 아니면 12월초 쯤 해서 열렸으면 하고 희망을 합니다.]
윤장관은, 북한이 불가침조약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포기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미국에게 ´동시행동 조치´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한 것은 ´순차적 조치´를 주장하는 미국을 압박하겠다는 의도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위성락/외교통상부 북미국장
: 조금 더 여지가 있는것처럼 한자락 깔고 있는데 그건 뒤집어보면 6자회담을 염두에 둔다는 얘기입니다.]
한미일 3국은 미국의 대북안전보장안 초안이 마련되는 대로, 조만간 협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이달말 우방궈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김정일 위원장의 회담이 이뤄지면, 2차 6자회담 준비는 급진전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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