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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주 대국민 사과

김성준

입력 : 2003.10.25 15:24

이회창 전 총재도 수사뒤 입장 표명


한나라당은 SK 비자금이 당으로 유입된 사실과 관련해 다음주 최병렬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대표 비서실장은 당에 불법적인 자금이 들어와 블법적으로 쓰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앞으로 정치자금의 투명화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그러나 대선자금 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회창 전 총재도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된 뒤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이 전 총재의 핵심 측근은 두차례 대선후보를 지낸 정치 지도자로서 하고 싶은 말을 정치권과 국민에게 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