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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방궈 29일 방북" 공식 발표

조성원

입력 : 2003.10.23 17:56


중국의 권력서열 2위인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북한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초청으로 오는 2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장치웨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방궈 위원장이 29일부터 사흘동안 평양을 방문해, 양국 공동 관심사와 국제, 지역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상무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차기 6자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하고 이번 에이펙 회의 기간 동안 확인된 미국의 진의를 전달할 것으로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은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중국 대표단에는 6자회담의 중국 수석대표인 왕이 외교부 부부장이 포함돼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차기 6자회담의 일정과 의제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