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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미애 의원, 당대표경선 출마 시사

최원석

입력 : 2003.10.23 06:52

"포부를 밝히려면 원대하게 밝히는 것이 낫다"


<앵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설 뜻을 비쳤습니다.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다음달 28일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추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이왕 포부를 밝히려면 원대하게 밝히는 것이 낫다"며 대표 경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당 대표격인 중앙위원회 의장에 조순형 의원을, 원내총무격인 원내대표에 추미애 의원을 추대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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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윤수 의원이 맡고 있는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안 심의부터는 제1당이 예결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었다며 사퇴권고 결의안을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나서자 민주당이 다수의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대표 : 1년 임기의 예결위원장으로 본회의가 선출한 사람을 도중에 바꾸라고하는것은 폭거라고 아니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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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 창당을 앞두고 통합신당이 당명을 ´열린 우리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정동채/통합신당 홍보기획단장 : 우리 신당은 당명을 열린 우리당, 줄여서 우리당으로 결정했습니다]

통합신당은 ´열린 우리당´이라는 당명이 참여와 통합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