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주천 사무총장은 최돈웅 의원이 받았다고 시인한 SK비자금 100억원이 대선 과정에서 당에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박 총장은 이 돈을 최 의원이 개인적으로 유용하지 않았고, 이회창 전 후보의 사조직인 부국팀도 최 의원과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에 결국 당으로 흘러 들어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사용됐을 것으로 유추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총장은 또 100억원이 큰 돈이긴 하지만 227개 지구당으로 배분할 경우 4천 400여만원 정도라며 일선에서는 자금출처를 모른 채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