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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일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 체결 협상을 올안에 착수해 2005년까지는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2주 전 아세안 정상회의에 이어 한.일 양국 정상이 다시 만났습니다.
[노
대통령 : 짧은 기간 동안에 네 번째 만납니다.]
15분간의 짧은 회담이었지만 두 정상은 알찬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고이즈미 일본총리 : 오늘(20일)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깊은 회담준비에 감사드립니다.]
2005년 타결을 목표로 올해안에 FTA, 즉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개시하기로 거듭 합의했습니다.
[반기문/청와대 외교보좌관
: 한일간의 경제적인 교역을 자유롭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일간의 전면적인 협력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두 정상은 또 비자면제 조치를 조기에 실천하고 김포 - 하네다 공항 간에 항공편 운항도 조만간에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후에는 21개국 정상과 함께 에이펙 1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교역확대와 대 테러
전쟁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상선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내
상황 때문에 개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개방의 투명성을 확보해나가면서 주요 교역국과의 FTA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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