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통합신당 주비위원장이 18일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재신임 국민투표 등 현안에 관한 당내 여론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원기 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어제 노 대통령과 점심을 함께하며 청와대 보좌진 교체에 관한 당의 여론을 전달했으며, 이라크 파병 문제에 관한 논의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 대통령이 재신임 국민투표 문제로 4당 대표를 만나려 한 것은 대통령의 뜻을 직접 만나 설명하려는 것이지, 재신임 국민투표에 관한 기본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사표를 제출한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에 관해서는 이 실장이 자신에 대한 비판
내용의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만두겠다는 생각이 워낙 강한 것 같다며, 이 실장의 사표수리 방침이 정해졌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정부가 전투병 파병을 거론하지 않고, 추가 조사와 국민여론 수렴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