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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APEC 참석 위해 출국

임광기

입력 : 2003.10.19 10:22


노무현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제 11차 에이펙, 즉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과 싱가폴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국제테러단체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해체와 대량살상무기의 국제적 비확산과 수출통제등을 결의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방침입니다.

노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과 잇따라 개별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방문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2차 6자회담의 조기개최문제와 중국내 탈북자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2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주한미군 재배치와 함께 이라크 파병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일간 FTA즉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위한 교섭개시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에 이어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뒤 오는 24일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