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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위치표지판 제기능 못해

이기성

입력 : 2003.10.17 14:44


등산객의 구조 요청에 대비해 국립공원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가운데 30%가 이동전화 통화가 불가능한 지점에 설치돼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설악산 등 17개 국립공원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천9백여개 가운데 5백80여개가 이동전화 통화가 불가능한 곳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신속한 구조요청이 이뤄지기 위해선 위치표지판을 이동전화 통화가 가능한 곳에 세우고, 불가능할 경우 표지판에 통화가 가능한 지점을 표기하도록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