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시한부 지도부 구성, 개혁당도 신당에 합류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의 12월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이 신당의 창당 일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통합신당은 국민투표가 실시될 것을 감안해서 창당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초 12월 7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했던 통합신당 측이 일정을 앞당겨서 오는 27일 창당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중앙당 창당은 다음달 9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신당이 창당 일정을 한달 가량 앞당기기로 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국민투표가 12월에 실시될 것에 대비한 것입니다.
{이해찬/통합신당 창당기획단장:
찬반 운동을 하려면 지구당이 창당이 돼 있어야 지구당 단위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당 창당을 가능한 한 전 지구당을 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합신당 측은 신당에 참여하는 모든 정파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임시 지도부를 구성해 중앙당 기구 조직과 인선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지도부의 임기는 3개월로 제한하고 3개월 후에 지도부 구성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원웅 대표와 유시민 의원을 비롯한 개혁당도 오는 27일 예정된 창당 준비위 단계부터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당은 창당 일정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지구당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당직에 대한 상향식 선출 원칙을 일단 유보할 것으로 보여 상향식 경선을 주장해온 당내 소장파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