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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10만 톤 비료지원 결정

조성원

입력 : 2003.10.14 09:59


정부는 정세현 통일부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 추진위원회를 열어 가을철 비료 10만톤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수송비를 포함해 306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전액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 비료는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이달 말부터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며,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전달이 완료됩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의 비료 지원 요청을 인도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북 비료지원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그해 30만톤이 지원됐으며 2001년 20만톤, 지난해 30만톤, 지난 5월에 20만톤이 지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