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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FTA, 연내 협상 개시…2005년까지 마무리

신경렬

입력 : 2003.10.12 17:21


오는 2005년까지 일본과 FTA 즉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이 밝혔습니다.

권 수석은 12일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 도중에 한일 두나라는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 체결 방안을 논의하고 연내 협상 개시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수석은 올해 안에 실무자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오는 2005년까지는 협정 체결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자유무역협정은 동아시아권에서는 첫번째입니다.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일본과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농업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게 되지만 중소기업 부품 분야에서는 열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자유무역협정 논의 개시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한일 산관학 공동연구회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나 농민단체의 반대로 국회의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