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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민투표' 대응책 고심

임광기

입력 : 2003.10.12 10:35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방법으로 국민투표를 선택할 뜻을 밝힘에 따라 각 당은 국민투표의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올해 안에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속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재신임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재신임 정국이 한나라당에 미칠 역풍을 가늠하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대통령의 재신임 발표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 등 정국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통합신당은 재신임과 관련한 대통령의 결단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대통령의 이번 결단이 정치개혁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