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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흔들림없이 업무에 전념" 결의

이기성

입력 : 2003.10.11 12:04

사표반려 직후 국무위원 긴급 소집


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 전원이 제출한 일괄 사표가 반려됨에 따라 내각은 총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공직사회가 흔들림없이 업무에 전념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고건 총리는 11일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전 국무위원을 다시 긴급 소집해 사표 반려 소식을 전하고 내각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럴때 일수록 내각이 중심을 잡고 국정에 공백이 생기거나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각은 이에따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포함한 국정운영에 추호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특히,각종 민생법안과 개혁법안의 국회 심의에 적극 대처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도 국회와 성실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추진중인 국책사업은 일관성을 가지고 집행하기로 했으며 집단 이기적인 행동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고 총리는 국민들도 동요하지 말고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